“폐가 고치면 진짜 사람이 살 수 있어요?”
시골 빈집 매입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은 리모델링 비용입니다. “얼마나 들까요?”라는 질문엔 대답이 어려운 이유가 있죠. 집 상태도 다르고, 평수에 따라 공사 범위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준비했습니다. 실제 폐가 리모델링 사례를 바탕으로 평수별 평균 비용과 실제 공사 항목별 금액을 공개합니다. 이 글 하나면 당신의 예산 계획이 현실적으로 완성될 거예요.
리모델링 공통 공사 항목
- 지붕 보수 or 교체
- 창호 교체 (단열 유리, 방충망 포함)
- 전기 배선 및 콘센트 교체
- 수도·배관 교체 및 욕실 신설
- 단열재 시공 (벽체 + 천장)
- 내부 인테리어 (도배, 장판, 천장 마감)
팁: 기본 골조가 튼튼하면 전체 공사비가 30~40%까지 절감됩니다.
평수별 폐가 리모델링 실제 비용 비교
| 평수 | 총 공사비(평균) | 정부지원 여부 | 특이사항 |
|---|---|---|---|
| 10평 이하 (농막형) | 700만~1,200만 원 | × (농막은 지원 대상 아님) | 화장실/주방 신설 필수 |
| 15평 전후 (1인 거주용) | 1,500만~2,500만 원 | ○ (귀농인 주택수리 지원금 최대 1,000만 원) | 지붕·단열·창호 필수 시공 |
| 20~25평 (부부 거주형) | 2,800만~3,800만 원 | ○ (빈집 정비사업 + 귀촌자금 병행 가능) | 실내 구조 변경 포함 시 비용 증가 |
| 30평 이상 (가족 거주형) | 4,000만~6,000만 원 | ○ (융자 병행 가능) | 설비 + 외부조경 + 난방비용 포함 가능 |
주의: 지역, 시공사, 자재 선택에 따라 ±20% 이상 차이 날 수 있습니다.
실제 사례: 전북 고창 18평 폐가 → 주택 리모델링
- 매입가: 480만 원
- 리모델링 비용: 약 2,200만 원
- 지원금: 귀농주택수리비 1,000만 원 수령
- 공사 내용: 지붕 전면 교체, 욕실 신설, 단열+내부 인테리어
- 결과: 실거주 + 주말 임대 가능 구조
“3천만 원도 안 들었는데, 내 집도 생기고 주말에 임대 수익도 납니다.”
Q&A: 폐가 리모델링 비용 관련 자주 묻는 질문
Q1. 공사비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A. 직접 시공 가능한 항목(페인트, 장판, 정원 손질 등)은 셀프로 진행하면 10~20% 절감 가능합니다.
Q2. 정부 지원금은 어떻게 신청하나요?
A. 귀농귀촌종합센터 또는 지자체 농정과에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
Q3. 리모델링보다 신축이 더 나은가요?
A. 기초 구조가 불량할 경우 신축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. 전문가 현장 점검을 먼저 받아보세요.
마무리: 숫자는 정직합니다 – 예산 계획부터 시작하세요
폐가 리모델링은 불확실성도 있지만, 평수별 기준과 실제 비용을 알면 예산 계획부터 훨씬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.
매입 전에, 계약 전에, 공사 전에 꼭 이 글을 참고하세요. 👉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더 많은 정보 확인하기
